서구의회(의장 구우회)가 지난 16일부터 8일간 개최된 임시회는 기금운영 변경안 심의를 마지막으로 상임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23일 개최되는 2차 본회의에서 최명희 의원이 제안설명 하고 20명 전의원 발의한 ‘중국내 북한 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 촉구 건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임시회를 폐회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1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선임의건’, ‘대전광역시 서구 자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전광역시 서구마을상수도·소규모급수시설 관리조례 폐지조례안, 탄방동1(숭어리샘)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변경)을 위한 의견 청취의건’, ‘2012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탈북주민 강제 북송중단 촉구 건의문에서는 ‘존엄성’은 사람이 태초부터 부여받은 권리임으로 그 누구도 범하거나 해칠 수 없는 불변의 진리임을 내세우고, 중국내 북한 이탈주민강제북송은 반대한다며 의회차원에서 인권보호를 위해 국제법에 규정된 난민으로 보호받을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고, 채택된 건의문을 청와대, 통일부, 외교통상부, UN난민기구 서울사무소 등에 보낼 예정이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