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간 2012년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대회는 동아시아 3개국(한 중 일) 지방 도시간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와 청소년 문화체험 그리고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대전 동구, 일본 아라바끼현 쯔구바시, 중국 양주시 광릉구등을 순회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개국 4개의 축구팀이 참여하며 주요일정은 ▲홈스테이 대면식(24일)을 시작으로 ▲홈스테이 및 문화 역사 교류 견학(25) ▲축구경기(26) ▲학교 방문교류, 과학문화체험, 축구클리닉(27)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대회 기간 중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며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각국 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참가국 청소년들 간에 우의 증진과 우리 문화에 이해·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3개국 기초단채간의 이해증진과 친선도모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발굴해 3개국 청소년들의 참여 폭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