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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내년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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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21 19: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지난 13일 중앙의 각 관련부처를 방문한데 이어 21일 오후 기획예산처를 방문, 10여명의 간부들과 국비지원요청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추진에 중앙정부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박 시장은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400억원) ▲도심하천(갑천) 하상여과시설 조성(50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금 확대(정부분담금 50%수준 국비지원확대) ▲지자체 재정 지원확대 건의(균특회계 실링규모 확대, 분권교부세 교부율 국비대 지방비 비율 50:50수준 확대) 등 대전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22일 정진철 행정부시장 주재로 국비확보 2차 보고회를 열고 95개 단위사업, 5521억원의 사업비 확보와 관련한 중앙부처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중앙부처 방문결과 입장유보로 분류된 26건 2488억원에 대한 설득논리 개발을 통해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고 실.국장 등으로 구성된 국비확대 대책반 운영실태를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또 지역국회의원, 시의원, 자치구, 출향인사 등과 정기적 설명회를 마련, 연대·공조를 강화하고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주요현안사업의 국비지원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내년도 국비보조금 신청은 오는 5월말까지 각 중앙부처에 신청하고 중앙부처는 6월 말까지 부처심의를 거쳐 기획예산처에 제출한다.

기획예산처는 각 부처 및 자치단체와 7~8월중에 예산심의를 마치고 9월중에 당정, 자치단체장, 부처장관과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10월2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송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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