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3일 재난현장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민간중심의 자율 방재체제를 구축하고자 인지면사무소에서 인지면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소방서장 및 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전담의용소방대 발대를 축하했다.
소방차와 화재진압장비를 갖춘 인지면전담의용소방대는 화재발생시 소방공무원들이 화재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화재 초기진압 임무를 수행하는 등 관할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서장은 “의용소방대 역할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발대를 통해 소방과 의소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확립해 지역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