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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조직개편 단행

세외수입파트·희망복지파트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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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3.25 20:04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대전시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고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세외수입파트`와 `희망복지파트`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세외수입파트 신설은 구 재정의 9.9%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외수입의 경우 지방세와 달리 종류 및 법령이 다양하고 관련부서가 많아 효율적인 관리·징수가 어려워 해마다 체납액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동주민센터에 배치된 세무직 10명을 본청 세무팀 세외수입파트와 교통팀에 증원 배치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임으로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토록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희망복지파트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체계 구축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역할을 담당할 조직으로, 기존의 서비스연계 및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확대 강화하고 구-동간의 서비스연계로 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게 된다.

또한, 현재 43명인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오는 2014년까지 61명으로 증원하기로 하고, 금년 4월중에 10명을 충원해 동 주민자치센터 및 구에 발령 배치하고 나머지 8명을 2014년까지 충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따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징수활동 강화와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만족도 상승과 복지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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