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절감·고품질 쌀 생산 효과 기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재범)는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환경 보전형 맞춤형비료 9만여 포를 관내 1만여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맞춤형 비료는 인산칼리맞춤1호, 인산맞춤4호, 칼리맞춤10호, 맞춤20호이며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벼 재배농가로 농지의 지목과 관계없이 지원면적은 0.1ha이상 최대 2ha까지 지원되면 내달 20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환경 보전 형 맞춤형비료란 필지별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지역별로 노양에 필요한 비료성분을 배합해 만든 비료로써 일반 화학비료에 비해 질소(N) 인산(P) 가리(K)의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미량성분을 보강할 수 있도록 토양특성을 최대한 고려해 제조한 환경 친화 적인 비료로 시비량은 밑거름은 가지거름을 포함하고 있어 10a당 1.5포(30kg, 마지기당 1포)로 사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환경 보전 형 맞춤형 비료의 사용은 환경보전은 물론이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에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환경 보전 형 맞춤형 비료 사용 전에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에서 토양검정을 받아 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