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대비한 공한문을 지역 내 여론주도층 및 종교지도자, 이·반장 등에게 발송했다.
수신 대상에 따라 3종류로 작성된 이번 공한문을 통해 증평군 선관위는 공명선거 및 투표참여,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 등의 내용을 당부했다.
또한 증평군 선관위는 지역 내 초등학교에 협조를 요청해 학부모에게 투표참여를 당부하는 내용의 가정통신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증평군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투표참여, 그리고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제보를 확대하기 위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공한문을 발송하게 됐다”며, “지역 내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선관위에서는 이번 총선에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선거당일 교통 불편지역에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더불어 선거일까지 투표소 안내, 각종 홍보수단을 활용해 입체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