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대청댐관리단과 함께 상수원보호구역내 6개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상수원보호구역내 6개 마을회관(용호동, 미호동, 삼정동, 갈전동)에 2012년 댐주변 주민지원 사업비 1억1200만원을 공동 투자해 지난 2월초 사업에 착수, 23일 완공했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은 6개 마을회관에 총 23kw 발전시설 용량을 갖춰 연간 3만1400k w을 생산, 연간 2000만원의 전기요금의 절감 효과 및 이산화탄소(CO2) 발생없는 청정지역으로 재조명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청댐관리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상수원보호구역내 주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