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7일 도로명주소의 조기 정착을 위해 태평동 버드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버드내초등학교 3, 4학년 9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보는법과 활용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자체 제작한 홍보자료와 실제 건물번호판을 활용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어! 도로에도 이름이 있나요?”, “우리 집 새주소는요?”
학생들은 올망졸망 모여 앉아 신기한 듯 실제 건물번호판을 이리저리 돌려보고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으며 새주소 안내문(명함)에 자기 집 새주소를 직접 써보기도 했다.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구청(지적과)에 교육희망일시, 교육인원, 장소 등을 신청서에 기재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학교 수업시간(약 40분)에 맞춰 진행된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