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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상춘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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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3.25 19: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3월의 마지막 휴일인 25일 대전·충남지역 산과 휴양지에는 화창한 봄날을 즐기려는 상춘객 인파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전지방 16도, 청주 17도 등 14도에서 17도의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산사에서 봄을 만끽하려는 가족단위의 행락객들로 국립공원 계룡산에는 2만여명의 인파가이 찾았고 주변 상인들도 모처럼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도심 인근에 위치한 충남 금산 서대산레저타운에도 휴일 5000여명의 등산객이 다녀갔으며 꿈돌이랜드와 동물원 등에는 1만여명의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또 엑스포과학공원 남문광장, 갑천둔치, 대청댐 잔디관장 등에도 부모들과 함께 나온 어린이들과 연인들이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며 화창한 봄을 만끽했다.

그러나 산을 찾았던 등산객의 실족, 부상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5일 오전 10시53분께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남매탑 부근에서 등산중이던 이모씨(54)가 바위에서 10m 아래로 추락,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사고직후 이씨는 출동한 공주 119구조대에 의해 소방헬기로 병원으로 후송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24일 낮 12시50분께는 충남 천안시 두정동 모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나 음식점 내부와 집기류 등을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자체진화를 시도하던 주방장 이모씨(40)가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주요 고속도로와 시내 주요 간선도로 등은 원활한 소통을 보였으나 오후 늦게 귀경길에 오르는 차량들이 몰려 곳곳에 정체구간을 보였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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