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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12.19 13:0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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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2005년 한해동안 군민들의 흡연을 줄이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흡연예방교육을 비롯해 주민금연교육 등 각종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흡연으로 인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121회의 각종 교육과 상담 등을 통해 연인원 22848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과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흡연예방교육의 경우 각급학교 보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교사간담회를 비롯해 흡연예방교육자료 배부 담배판매업소 계몽활동 등을 펼쳤으며 특히 어린이집 유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68회에 걸쳐 순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해 잠재적인 흡연인구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금연교육으로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36회에 걸쳐 주민금연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민방위대원 보건교육 대학생금연교육을 통해 흡연인구를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을 교육했다.
또 홍성경찰서 홍성교도소 코오롱 덴소풍성 등 기관단체 기업체를 방문해 8회에 걸쳐 1120명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동군청 운영 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430명에게 흡연의 경각심을 일깨워 주었다.
또한 상시 운영하는 금연클리닉에는 홍성군 흡연자 1035명이 등록하여 38.2%의 금연성공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인구는 홍성군 지역사회 흡연자수 13164명 (2005년 건강생활실천율조사결과)의 7.8%가 홍성군 금연클리닉을 이용하였다는 결과이며 7억원 이상의 담배값을 절약한 놀라운 성과로 평가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미 각종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입증된 흡연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각종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의 금연예방교육과 성인들의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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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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