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오는 4월11일 실시되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특별조사를 펼친다.
이에 따라 연기소방서는 방호 구조과 및 각 센터 특별조사자로 구성된 소방특별조사반을 편성해 개표소 1개, 투표소 32개소가 위치한 건축물에 대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소화기 적정비치와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조사에 따른 불량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토록 하며, 기간을 요하는 사항은 관계인 및 선관위에 즉시 통보해 선거일 전까지 신속하게 개선·보완토록 ‘조치명령’을 발부할 예정이다.
또 유사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선거장 및 관련시설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 사용 등 초기 진화요령을 숙지하도록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연기소방서 오영환 서장은 “선거 당일 관내 투·개표소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선거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전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