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SK건설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팀의 도움으로 관내 복지만두레 결연가정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SK건설 중부고객센터(센터장 김기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은 주거상태가 좋지 않은 모자가정 세대의 낡은 집의 내부 도배, 도색 및 장판 교체 등 집 구석구석을 수리했다.
천정이 내려앉아 보기 흉한 상태로 손을 쓸 수 없어 한숨만 쉬던 모자가정은 말끔히 보수된 천정을 보며 시름을 잊었다.
새집을 갖게 된 아이는 “아저씨들의 뚝딱 망치가 완전 요술방망이”라며 “자기 방도 예쁘게 바뀌어 너무 너무 좋다”며 기뻐했다.
SK건설 중부고객센터 건설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팀의 손길을 거치면서 복지만두레 결연자 가족의 보금자리가 산뜻하게 바뀌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동구와 SK건설 중부고객센터는 매월 동구복지만두레 결연자 가정을 선정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기범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수리가 완료돼 기뻐하는 아이들을 볼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