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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3.26 19: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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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시장은 대전시가 추진하는 학교와의 협력사업, 무지개프로젝트사업 조기 가시화, 대형유통점 현지법인화 등 시 현안사업 14건에 대한 설명과 자치구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지난 1월 연두방문시 각 구청장과 의회, 주민들이 건의한 100건에 대한 검토결과와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이장우 동구청장은 화월통~먹자골목~생선골목 등 중앙시장 일원을 문화거리로 육성하고 청결한 시장환경조성과 테마거리 조성을 위한 소요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가기산 서구청장은 각종 업무관련 평가에 따른 상 사업비 사용기준을 개선해 상 사업비 지원금액의 20% 범위내에서 경상적 경비로 집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유성구 진동규 청장은 갑천변 어은교~만년교 구간에 산책로를 설치해줄 것과 대덕구 정용기 청장은 오정지역을 도시재정비 촉진지구로 추가 지정해줄 것을 각각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각 구청장들이 요구한 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겠다”며 “구별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시가 더욱 노력하고, 구에서도 시의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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