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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3.26 19:4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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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공무원교육원(원장 박헌오)은 주5일제 근무제등 사회적 여건 변화와 나누는 공동체 의식, 봉사활동 인구와 범위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서 지역사회발전의 주도적 기능을 수행하는 공무원의 자원봉사활동참여 역할이 중요해 교육과정에 자원봉사활동 교과목을 편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공무원교육생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 노인복지시설), 농촌 일손 돕기 등 어려운 이웃들이 살아가는 힘든 현실을 체험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해는 558명의 공무원교육생이 봉사활동을 체험했으며 봉사내용은, 농촌일손부족 현장의 노인공동 농작물재배토 제초작업, 포도나무 순지르기, 국화곁순제거작업을 비롯하여 치매센터, 노인전문병원, 장애인·노인·아동 복지시설의 목욕보조 등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지난 23일에는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43명)이 사회복지법인 천성원(평강의집, 다비다의집, 온달의집)에서 정신지체, 자폐, 다운증후군아동, 중복장애아동, 치매 및 노인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청소, 환경미화작업, 식사수발 등 프로그램참여를 시작으로, 2주이상 교육생 530명이 14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자원봉사는 인간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출발하며, 사회를 지탱하는 위대한 힘이며, 우리 이웃에는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기 위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매우 많아 공무원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해결, 공동체 실현, 사회 통합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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