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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올해 3만6천개 일자리 창출

5대 분야 172개 사업, 일자리 목표확정… 전년 比 4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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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01 19:54
  • 기자명 By. 금기양 기자

대전시가 지난해 일자리 청출 2만 5500개 보다 43% 증가한 3만 6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올해 역점 추진사업으로 정했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5대 분야에 172개 단위사업을 추진, 3만 660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확정 공시하고 시 산하 전부서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분야별 사업으로는 ▲기업유치 및 콜센터 산업육성(6000여개) ▲친서민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1만 7800여개) ▲청년일자리 사업(2300여개) ▲대전형 전략산업 육성(3700여개) ▲도시기반사업 추진(6800여개) 등이다.

또 시는 전략산업분야의 기업 및 콜센타 유치, 청년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위한 취업 및 창업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육성 및 대전형 일자리 사업 추진과 저소득층·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업 애로계층의 일자리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 맞춤형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일취월장 1·2·3사업, 고졸자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해외취업 지원, 특성화고 해외인턴십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 청년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대전 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강화, 대덕벨리 온라인채용시스템 운영 등 민·관·학 협력 시스템도 강화키로 했으며 취약계층 및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등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도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일자리 창출 범시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일자리창출 시민 아이디어공모와 일자리창출 시민 대토론회도 개최한다.

또 고용영향평가 및 일자리 효과 명시제를 도입하고, 고용우수기업에 대해 인증패 수여 및 경영안정자금, 환경개선자금 지원 등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하윤 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는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와 세종시 건설등 대전발전의 중요한 기회를 맞는 해로, 일자리 창출 목표달성을 위해 기업유치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일자리가 많아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5일 일자리창출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박상덕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자리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추진상황 보고회와 기관 간 협력 및 홍보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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