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을 에서는 새누리당 김준환 후보와 민주통합당 노영민 후보 양자 구도 대결에 40대 초반의 무소속의 김우택 후보가 출마해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선거 전부터 SNS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한때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상에서 누리꾼들의 비판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선거홍보의 중요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각 후보들의 SNS 현황을 파악해 유권자들 어느정도 활동을 하는지 알아봤다.
기호1번 새누리당 김준환 후보의 트위터는 ‘김준환’으로 계정돼 있으며 트윗은 38, 팔로워는 9687명, 팔로잉은 1만 0620으로 트위터 상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김준환’이란 이름으로 계정돼 있으며 친구 수는 932명으로 선거이후 친구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페이스북내 활동하는 그룹은 ‘국민승리’, ‘국민승리’, ‘충북사랑’, ‘복지네트워크’,‘희망지평’, ‘페이스폴네티앙’ 등 20여개의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 측은 선거가 시작되면서 트위터 보다는 페이스북 쪽으로 더 치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피는 www.kjh.or.kr, m2today.net/jcome21,blog.naver.com/jcome21,www.cyworld.com/ jcome21, 4개를 운영하고 있다.
기호2번 노영민 후보의 트위터는 트윗 81, 팔로워 1150명, 팔로잉 1277, 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노영민’이란 계정으로 친구 수는 4992명이며 노영민 팬 페이지는 비공개로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내 활동하는 그룹은 ‘노영민과 행복충북’, ‘7080 민주화학생운동연대’, ‘충북사랑’, ‘시와 시인들의 동아리’, ‘인재근과 김근태의 비밀병기들’ 등 5개이며 이외의 그룹 활동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홈피는 http://min21. net, http://nym.aceqr.co.kr는 두개를 운영하고 있다. 수치에서 보듯이 노영민 후보 측도 트위터 보다는 페이북 활용에 비중을 더 두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늦깎이로 선거전에 뛰어들은 무소속의 기호6번 김우택 후보는 ‘김우택’계정으로 트위터는 트윗 847, 팔로워 1만 1050명, 팔로잉 1만 744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김우택’계정으로 친구수는 837명으로 나타났다. 페이북내 그룰 활동은 한글 빛내기 모임 ‘무소속을 지향하는…’, ‘충북대개신광장’, ‘두 섬(쓰시마)를 되찾자’, ‘좋은 정책토론’, ‘한미FTA찬반토론장’ 등 46여 곳에서 그룹 활동을 했지만 선거전 이후에는 자신의 홈 계정 활동에 주력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홈피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자신을 표현하기 때문에 별도의 홈피 계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