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중학교(교장 곽덕신)는 2일 운동장에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폭력예방 결의대회와 함께 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막식을 가졌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실시된 개막식에는 각 학년에서 참가하는 11개 팀과 이를 응원하는 서포터즈, 교장, 교감을 비롯한 교사들도 함께 참석해 그 뜻을 같이 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학생선수들은 규칙에 의해 정정당당히 경기할 것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조화로운 학교생활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이와 함께 스포츠 정신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솔선수범해 흡연, 왕따 등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홍보하겠다고 결의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곽덕신 교장은 “11명의 선수가 하나가 돼야만 승리할 수 있는 경기인 축구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르고 체력을 증진해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예산/김영돈기자 kyd92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