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동남구내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천안동남소방서 전직원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30명과 의소대원 632명 등 총 770여 명이 동원된 가운데 오는 4월10일 오전 9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77개소 투표소와 1개소 개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계기간동안 투·개표소 사전 현장점검 및 사고시 인명구조 최우선 작전 전개하고 개표소 내 소방공무원 고정배치 및 펌프·구급대 비상대기 등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5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해 소화기 위치 부적정 등 5개소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했고 투·개표소 관계자 180여 명에 대해 화재시 대처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박창순 방호예방과장은 “개표가 완료될 때까지 화재는 물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