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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미래세대 무엇 보고 배우나”

민주통합당 후보 특정종교·노인 폄하 발언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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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08 20:23
  • 기자명 By. 남윤모 기자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8일 오후 4시 정주 청원 군청 앞에서 가진 청주`청원 새누리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민주통합당의 후보가 망언으로 유권자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점을 들어 청소년들의 교육적인 측면을 들어 강력하게 비난했다.

이날 지원유세에는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박근혜를 연호하며 열렬히 환호해 충북에서 박위원장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였다. 박 위원장의 지원유세 연단에는 새누리당 상당구 정우택 후보, 흥덕갑 윤경식 후보, 흥덕을 김준환 후보, 청원 이승훈 후보, 청주시 최진현 시의원 후보 등이 연단에 올라 박 위원장과 같이 지지를 호소했다.

연단에서 박 위원장은 아픈손을 들어보이며 “붕대감은 이손으로라도 여러분을 잡아주고 싶지만 유세장에서 만난 국민들이 붕대를 만지면서 민생을 꼭 살려달라고 했다”며 “선거가 끝나면 꼭 민생부터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며 붕대 감은 손을 들어 보였다.

박 의원장은 국민을 위해 실천하고 약속하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며 이념과 구호 정쟁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민생을 제일 먼저 풀어야 한다고주장했다.

민주통합당이 세종시 문제를 놓고 흥정과 인기위주의 발언으로 일관하고 있는데 반해 본인은 실천하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여당이든 야당이든 국민의 민생을 살피는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FTA와 제주 해군기지는 이미 노무현 정부때 약속된 것이고 외국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약속은 지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한다고 발표해 주변국들인 중국과 일본,소련등이 걱정하고 있는데 반해 야당은 이문제에 대해 선거활용 북풍으로만 외면하고 있어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야당이 통합해 2대1로 선거를 치뤄 과반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야당이 과반수가 되면 국민을 위한 민생문제 보다 이념과 구호 정쟁이 난무하는 국회가 될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후보를 밀어줘 청주와 청원의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며 본인도 함께 동참하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민주통합당 후보의 특정종교 비하와 노인, 여성 폄하와 관련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자극적이고 도덕성이 결여된 발언을 한 후보는 사퇴해야 하며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악 영향을 끼치고 있는 후보를 사과 한마디로 넘어가려는 민주통합다의 도덕성을 묻고 싶다고 하며 청주청원 지원 유세를 마무리 했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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