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감독 임근배)이 지난 5일까지 3일간 전남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출전해 단체전에서 3위를 거둬 천안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영광군검도회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전국 실업검도대회는 전국 18개 검도팀이 출전했으며, 천안시청 검도팀이 단체전에서 3위를 거둬 전국 최강 검도단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해 4월에 개최된 제15회 전국실업 검도대회에서도 3단부 개인전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 전국 실업단위 검도대회에서 꾸준하게 상위입상을 했다.
임근배 감독은 “앞으로 훈련에 매진하여 대구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