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은자)세팍타크로팀이 제23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여고부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 팀은 지난 겨울철 동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첫 출전한 대회에서 안정된 팀웍과 탁월한 기량을 선보여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완승을 기록해 대회관계자들과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전수미(3학년)선수는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여고부 최고의 공격수로 인정받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2007, 2008년 연이어 우승한 후 매회대회 결승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이번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올해 전관왕에 도전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있다.
서천/신준섭기자 jsshin5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