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군 지역개발사업 506억원 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5.12.20 17:39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양군을 획기적으로 변모시킬 낙후지역개발사업비 506억원이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투자된다.

군에 따르면 낙후지역개발사업으로 ▲청양읍 소도읍육성 212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25억원, 군비 75억원, 민자 12억원) ▲신활력지구 개발 125억원(국비 93억원, 군비 9억원, 민자 23억원) ▲오지개발 106억원(국비 74억원, 도비 11억원, 군비 21억원) ▲정산 서정권역 농촌종합개발 63억원(국비 49억원, 도비 6억원, 군비 6억원, 민자 2억원) 등 총 506억원(국비 316억원, 도비 42억원, 군비 111억원, 민자 37억원)의 투자계획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난 10월 행정자치부 심의에서 최종 확정돼 고추문화마을 조성, 청양시장활성화, 푸른청양가꾸기사업 등에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212억원이 투자될 예정으로 내년도에는 10억원이 확보돼 실시설계 완료후 하반기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신활력지구 개발사업은 청양고추명품화, 지역혁신체계 구축사업 등을 2007년까지 마무리할 예정으로 세부사업이 지난 9월 청양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10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가 내년도부터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오지개발사업은 대치면 등 5개면에 대해 내년도부터 2009년까지 1개면당 21여억원씩 소득 및 생산기반시설,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정산면 서정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8월 충남도로부터 기본계획이 승인돼 실시설계중에 있어 내년도부터 관광, 문화복지, 소득증대부문에 사업비가 집행돼 2008년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도읍 및 오지개발대상에서 제외된 화성면 등 4개면은 정주권개발대상으로 지정돼 1개면당 20여억원씩 투자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그동안 이들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계획수립단계부터 수차례 전문가 및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연평균 3%정도씩 감소추세에 있는 인구가 증가추세로 전환되고,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소득 또한 크게 증가되어 삶의 질이 한결 향상될 것으로 군은 내다봤다.

주민 김모씨는 “청양군도 이제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며 “이 사업들이 잘 추진되어 군민 모두가 청양을 떠나지 않고 잘 살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환 기획감사실장은 “청양군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지로 잠재력이 매우 높다”며 “행정도시의 파급효과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