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스마트 미래학교로 알려진 첫 마을 참샘초등학교(교장 이혜주)가 ‘융합형 과학 창의 체험의 날’행사를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샘누리관(강당), 생각키 움터, 3D 시청각실, 미래형 과학체험실(건식, 습식) 등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문가 초청강연, 과학그리기,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 과학관련 영화 감상, 탐구 보고서 발표회 등 총 8종목에 전교생 500여명이 참여해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했다.
특히 5학년 가온반 양서영 학생 아버지의 학부모 교육기부(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사무관 양창생)를 받아 4~6학년 학생들은 ‘미래의 항공, 우주탐험 과학이야기’에 대한 재미있는 강의를 들었으며, 이 후 개인 테블릿 PC를 활용해 소감과 창의 탐구보고서를 작성 후 각 학년별로 모여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가졌다.
또 1~3학년 학생들은 3D 시청각실과 생각키 움터 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과학 영화를 감상하고 과학그림그리기를 실시했다.
6학년 우주영(13·남) 학생은 “과학 체험의 날에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 한 것 중 로켓과학이 가장 재미있었고, 나의 로켓이 하늘로 높이 날아갈 때 무척 떨렸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참샘초등학교의 최첨단 스마트 기기들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창의성을 함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켜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