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보건소는 ‘2012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 건강 지키에 나섰다.

중구 보건소는 서구화된 식단과 스트레스, 흡연,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급증으로 인한 주민건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건강 강좌를 운영한다.

또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사전 자가 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6회 차에는 충남대 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 센터와 연계해 심장내과 성인환 교수가 ‘침묵의 살인자! 심근경색이란?’주제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중구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만 잘 관리하더라도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교육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필수 사항이므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맞춤식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