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중학교(교장 손종기)에서 지난 9일 웅천장터에서 농어촌체험의 일환으로 장터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웅천중학교는 농어촌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고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애향심을 향상시키고자 이러한 기회를 마련했다.
장터에서 만나 본 웅천중학교 학생들은 장터를 둘러본다는 설렘으로 가득차 있었다. 학생들이 장터에서 도착해서 장터를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자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찾아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주전부리를 파는 곳에서 과자, 튀김, 호떡 등도 사 먹어 보고, 자신이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분야인 꽃꽂이, 생선 등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을 상인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서 웅천장터가 우리 고장의 작음을 알려주는 현상이 아니라 우리 고장만의 내세울 거리로 알릴 수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웅천중학교는 장터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다양한 농어촌관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갖고 있는 우리 고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애향심을 갖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