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승오)는 주5일 수업제연계 학생, 학부모를 위한 토요 프로그램 12개 과정이 성황리에 운영중이다.
이번 토요프로그램은 주중 교육 참여가 어려운 이용자를 위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책이랑놀자’, ‘중등독서토론논술’등 초·중등 학생과정과, ‘NIE지도자’, ‘자녀독서지도’ 등 학부모과정, 6개 과정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스피치’, ‘과학실험’, ‘바둑’등 창의성 개발을 위한 체험프로그램 4개 과정과, 나른한 오후 시간 학습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가족보드게임놀이’, ‘가족신문만들기’ 등 2개의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 3명을 두고 있다는 한 학부모는 “주5일 수업제로 주말 여가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걱정했는데, 도서관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밖에도 월별 주제가 있는 테마 특강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이용자들에게 도서관이 신나고, 즐거운 토요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