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기)가 19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에 대한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중이다.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충남 지역의 투표소는 1091개소, 개표소는 22개소로, 우선 지하투표소 등 자연채광이 미흡한 투표소에는 정전시 최소 조도를 확보하기 위한 자동전환 비상등(Owl-light) 설치하고, 개표소에 대해서는 무정전 전력공급을 위한 최적 전력설비 구축을 위해 4중 전원 구성 및 4중전원 고장에 대비한 자동전환 비상등(Owl-light)을 설치(제3, 4전원은 선관위가 설치 및 한전 지원)한다.
또한, 전력확보 대상 공급 배전선로 및 투·개표소 옥내전기설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불시정전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투·개표소 전력확보 총괄 및 비상시 신속복구 지휘를 위해 투표일 오전 5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본부와 사업소에서 전력확보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핵안보 정상회의 등 국가 주요 행사를 치른 회사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무결점 전력공급을 통해 이번 선거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설비 사전 점검과 비상상황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