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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당선 소감-새누리당 청주 상당 정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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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2 10:37
  • 기자명 By. 충청신문
▲ 11일 밤, 정우택 당선자는 지지자들에게 축하를 받으며 부인 김옥배 여사와 활짝 웃고 있다.

19대 총선에서 가장 이슈로 등장했던 청주 상당 선거구에 새누리당 정우택 후보가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를 예상과 달리 많은 표차로 금빼지를 거머쥐었다.

정우택 후보는 청주 육거리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방송을 함께보면서 결과를 지켜 보았는데 '당선 확실'이라는 자막이 뜨자 모든 지지자들과 함께 얼싸안고 환호했다. 이날 밤 정 당선자는 9시 조금 넘어  축하하러온 지지자들에게 휩싸여 당선소감을 밝혔다.

정우택 당선자는 "부족한 저를 국회의원에 당선시켜 주신 상당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을 시작으로 "함께 경쟁해 주신 홍재형, 김종천 후보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한 "충청의 대표주자가 되어 낡은 정치를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향후 큰 정치의 밑그림도 밝혔다.

정 당선자는 "출처불명의 날조된 흑색 사이버 테러와 상대후보의 집요한 음해?비방에 흔들리지 않고 낙후된 상당구를 살리고 지역을 발전시킬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한 저의 진정성을 유권자 여러분께서 믿고 지지해 주셨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사람을 국회에 보내야 한다"는 유권자의 변화 의지가 확실하게 반영된 선거라고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 가장 어려웠던 점은 흑색 네거티브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지속된 점이 매우 안타까웠다고 했다. 특히, 투표일을 일주일여 남겨둔 시점부터 지역 등산로, 도심 상점 밀집지역, 주택가 우편함 등에 흑색 전단이 대대적으로 살포되는 등

과거 독재시절에나 있을 법한 온갖 불법 사례가 횡행해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하려 한 점은 매우 유감스러웠다고도 했다.

정 당선자는 향후 의정활동에 대해서 "낙후된 상당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공동화 해결 등 지역에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의정역량을 집중하고 또한 청주`청원 통합,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등 도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민, 중산층을 위한 복지 재원 확충과 다양한 지원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선거운동 과열로 빚어진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모든 주민들이 다시 하나 되어 지역과 나라 발전에 힘을 모으도록 저의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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