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병근)이 세상을 바꿀 발명꿈나무 선발을 위한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4회 대전광역시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1121작품의 작품제작계획서가 출품돼 계획서 심사(1차), 작품진행과정 심사(2차)를 거쳐 317작품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과학행사전시실에서 대면심사를 실시했다. 최종 심사 결과 금상 52작품, 은상 105작품, 동상 360작품이 입상하게 됐다.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이며 시상식과 개관식은 13일 오후 3시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 및 과학행사전시실에서 거행된다.
또한 이번 대회의 금상 입상 작품 중에서 18점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되는 제34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게 된다.
임병근 원장은 “창의적인 발명꿈나무 발굴과 융합형 인재 육성은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므로 미래를 이끌어 갈 발명 꿈나무들을 격려한다는 뜻에서 많은 축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