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교육장 김혁주)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생의 자격! 친구부자되기 프로젝트’를 보령관내 초·중·고 학생으로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학생의 자격! 친구부자되기 프로젝트’는 잘 노출되지 않는 빵셔틀, 사이버폭력, 지속적인 놀림등을 폭력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학교폭력의 가해자 및 피해자에 대한 특징을 교육함으로써 문제조기발견에 도움이 됐다.
특히,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방관자로 남아있지 않고 피해학생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내용은 ▲관련 영상물 시청 ▲모둠별 감정카드 분류활동(가해자,피해자, 방관자) 및 스피트퀴즈 ▲학교폭력 조기감지 질문지 검사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의 정확한 이해, 법적처벌, 대처방법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동과 책임감 배양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단위학교, 지역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학교폭력예방교육프로그램과 함께 학교폭력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개입할 수 있도록 가해학생 선도 및 피해학생 심리치유프로그램, 가해학생학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폭력예방 및 문제해결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