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도안초등학교(교장 채희봉)는 매주 토요일 친환경 인조잔디운동장, 다목적교실, 돌봄교실, 도서실은 어린이들로 북적거린다.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시행으로 인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도안초는는 지난해 9월부터 한 학기 동안 괴산증평교육지원청지정 주 5일 수업제를 시범 운영한 바 있어 학생들이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학력신장, 휴식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토요일 열리는 ‘토요돌봄교실’은 맞벌이 가정에서 돌보지 못하는 저·고학년 아동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함으로써 보육 및 바른 인성함양,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기르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기초·기본학력지도를 위한 ‘튼튼학력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의 학력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첫째주 토요일 다목적교실에서 열리는 ‘패드민턴교실’은 증평군생활체육회에서 전문체육 강사를 지원해 주고 있다.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시켜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인 패드민턴 교실은 학부모들도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 첫째, 셋째주 토요일 열리는 ‘신나는 축구교실’은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최근 완공된 친환경 인조잔디운동장에서 마음껏 뛰며, 몸과 마음을 튼튼히 다지고 있다.
도안초등학교는 다양하고 알찬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학생·학부모·교사가 多 행복한 학교를 이어 나가고 있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