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이 공직사회의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11년 청렴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명함’제작·사용, 1회용 종이컵에 청렴문구 및 마크 삽입, 납세고지서 뒷면에 ‘공무원부조리신고’전화번호 기재, ‘청렴문자 메시지’발송, 청렴생활 10계명 책상 위 게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클린명함은 민원분야의 부패를 방지하고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직원의 인적사항이 적힌 명함 뒷면에 청렴한 세상 로고와 함께 부패신고 연락처를 적었으며, 민원행정업무 추진부서와 간부직원들부터 우선 시행하고 점차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와 신고를 유도하기 본청에 설치된 자판기의 1회용 종이컵에 청렴문구 및 마크를 삽입하고 고지서 뒷면에 공무원부조리신고 전화번호를 기재한다.
그 외에도, 청렴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청렴생활 10계명을 선정해 책상위에 게시, 업무시간 중 수시로 읽어 봄으로서 공직자 스스로 청렴생활을 실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청렴은 시대를 막론한 공직자의 기본소양이며,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서구가 전국 최고의 청렴 으뜸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식기자 nss558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