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는 14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과 아름다운 도시경관 숲을 조성하기 위해 중구 옥계동 산1-4번지 일원에서 ‘제67회 식목일 나무심고 가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에는 박용갑 청장과 직원, 구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청단풍, 벚나무 등 1000여본을 식재했다.
나무심기 행사가 치러진 옥계동은 지난해 여름 폭우로 산림이 훼손돼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으로 올 여름 장마철 피해가 우려되던 곳이다.
이에 중구는 주민들에게 사전 재난방지를 통한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과 아름다운 숲 제공을 위해 이번 녹색사업을 벌이게 됐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