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주민자치센터 우수시책 발굴과 사례전파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모’에서 유성구 노은1동이 최우수로 뽑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각 구청에서 추천한 우수 주민센터 16곳을 대상으로 심사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8곳을 선정했다.
평가결과 ▲최우수(유성 노은1동) ▲우수(동구 용운동·대덕 송촌동) ▲장려(동구 가양1동·중구 문창동·서구관저2동·유성 전민동·대덕 신탄진동) 등 모두 8곳의 우수 주민센터가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역공동체 활성을 실천하는 자치센터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최우수 자치센터 최우수 2000만원, 우수 1500만원, 장려 1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내달 17, 18일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센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노은1동의 경우 ‘노은사랑 한마음 축제’및 ‘장담그기·다문화가정 요리 특강’등의 행사를 열어, 젊은층의 우리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다문화 가정의 한국문화 적응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우수사례 자치센터는 올 하반기 광주시에서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