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르신, 마음 놓고 봄나들이 다녀오세요”

연기경찰서, ‘112 예약 순찰제’ 큰 호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04.17 18:1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연기경찰서(서장 심은석)가 노인보호활동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112 예약 순찰제’가 마을단위 봄나들이가 많아지면서 농촌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2 예약 순찰제’란 농촌마을 주민들이 단체로 여행이나 경조사에 참석하기 위해 마을을 비울 때, 미리 파출소에 연락하면 돌아 올 때 까지 마을주변 112 순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결과를 문자로 보내주는 제도이다.

연기군의 한 이장은 “경찰에서 마을을 지켜주니 집을 비우고 놀러가도 안심이 된다. 게다가 중간 중간에 마을 순찰 결과까지 알려주며 별일 없으니 안심하세요! 라는 문자까지 보내주고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경찰의 세심한 배려에 고마움을 전했다.

임종산 생활안전과장은 “마을단위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철에는 빈집을 노리는 절도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나들이를 떠나기 전에 관할 파출소에 꼭 112 예약순찰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연기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4월초까지 모두 30건의 예약 순찰을 접수해 안심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112 순찰을 실시한바 이기간 동안 마을 빈집털이가 한 건도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lin13031303@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