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여자중학교(교장 박경희)는 특수교육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개인별 발달 단계에 맞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충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 김혜옥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의 발달단계에 알맞은 성지식을 제공해 성에 대한 건전한 태도와 의식을 심어줘 건강한 사회인으로 육성하고, 양성평등한 성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사화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학생 대상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한편 최근 장애학생 대상 각종 성폭력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이때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8658811@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