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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 추진

한밭大, 고급 지역우수산업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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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17 19:23
  • 기자명 By. 이형민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가 지난 16일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이 한밭대 산학융합 캠퍼스를 방문해 발표한 ‘지역대학 발전 방안(시안)’에 따라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은 학·석사과정을 통합해 학기제 현장실습, 산학공동 연구개발 참여 등으로 현장성과 연구역량을 겸비한 수준 높은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도입으로 인한 한밭대의 학생 정원은 제도 도입과 동시에 조정할 예정이다.

한밭대가 5년제 통합과정을 도입하려는 목적은 앞으로 산학협력특성화를 촉진하는데 적합한 학제이기 때문이다.

한밭대는 그동안 대덕테크노밸리에 산학융합형 산학융합캠퍼스 구축과 1,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 산학연계망구축사업, 산업단지캠퍼스지원사업,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등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산학협력에 관한 대학의 핵심역량이 축적돼 있어 5년제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을 도입하기에 최적의 산학협력 인프라를 갖춘 대학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한밭대는 산학협력선도대학 (LINC)사업과 대덕테크노밸리에 위치한 한밭대 산학융합캠퍼스에서 산업단지캠퍼스 사업을 운영하는 등 특성화된 산학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단지캠퍼스 사업은 응용화학, 생명공학, 화학공학 등 3개 학과의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덕테크노밸리내 기업과 함께하는 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등의 상시 밀착형 산학협력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에너지/환경, 나노소재, 디스플레이, 바이오분야의 산학융합연구실 및 비즈니스 랩을 통한 산학공동연구을 운영하고 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사업은 ‘산학융합체제 정착을 통한 대학-지역산업의 공생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산학일체형 시스템을 갖춰 산업 현장과 밀착 연계해 대학의 교육, 연구활동으로 지역의 산업수요를 반영, 대학를 특성화해 나가고 있다.

즉, 한밭대는 산학협력이 곧 교수, 학생, 대학, 기업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실천적 산학협력을 추구해 나가고 있는 것.

구체적으로 ‘I♥U Dynamic Success:Industry link University’이라는 독창성과 수월성을 가진 산학협력 선도 모델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한밭대가 앞으로 5년제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을 도입하게 되면 과학벨트와 대덕연구개발단지의 연구소 및 기업과 학기제 현장실습, 산학공동 R&D프로젝트 추진 등으로 고급 지역우수산업인력을 양성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앞으로 이 제도의 도입으로 한밭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캠퍼스 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 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산학융합프로그램인 현장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지며, 이로 인해 기업이 선호하는 우수 산업인력이 양성돼 지역 산업의 인재난과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대학 특성화로 촉진될 전망이다.

/이형민기자 hmnr@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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