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의 개인전이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청담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권오상 작가가 지난 2006년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개인전 이후 한국에서 6년 만에 갖는 개인전이기에, 그의 신작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이 더욱 증가하는 전시이다.
권오상은 ‘데오드란트 타입’, ‘스컬프처’, ‘플랫’ 이 세가지 다른 형식의 시리즈를 꾸준히 연구 개발하면서, 조각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호평을 받아왔다.
권 작가는 이제 시공간을 넘어서서 어떠한 대상도 재현 할 수 있는 현대조각의 새로운 방법론을 이번 전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한편 권 작가(b. 1974)는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2006년 아라리오 갤러리 천안, 2008년 아라리오 갤러리 베이징과 영국의 맨체스터 아트 갤러리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로 알려졌으며 2010년 삼성 리움 미술관의 단체전 ‘미래의 기억들’, 2009년 이탈리아 스트로찌나 현대예술센터(Center of Contemporary Culture Stro
zzina)의 단체전 ‘Manipulating Reality’, 2007년 한국 국립현대미술관 중남미 순회전 ‘박하사탕(Peppermint Candy)’등에 참여했고 올해 아라리오 갤러리 서울 청담에서 개인전을 가진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