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구은수)은 112신고센터의 현장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청 및 경찰서 112신고센터 직원 54명에 대해 지난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간 긴급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수원중부서 사건 관련, 112신고 접수 처리 미숙으로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난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 토론하고, 현장인력의 Control Tower로써 112센터의 중요성 및 112신고접수 무선지령 조치 방법에 대해 교양을 실시했다.
경찰청관계자는 실제 근무자들이 잘된 사례 잘못된 사례등에 대해 공유하는 등 112신고센터 근무자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청주/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