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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먹거리 안전 이상무!

유성구, 식약청 주관 평가 전국 기초 지자체 ‘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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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22 19:02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 실시한 2011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 조사 평가 결과 전국 123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식생활 안전지수 평가는 식약청 주관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어린이 식품안전과 영양관리에 관한 정책 등을 객관적으로 확인,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됐다.

인구 50만 미만의 전국 1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유성구는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식생활 안전지수 68.11을 받아 대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전국 상위 15%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9개 분야 2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구는 ▲우수판매업소 지정 및 재정 지원율 ▲위해식품 수거·감시 수준 ▲식품안전구역 지정 수 및 전담관리원 지정 비율 등 5개 항목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전담관리원 31명을 위촉해 학교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영양교육을 34회에 걸쳐 2100여명에 실시했다.

특히 전담관리원의 수시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을 판매하는 영업소를 적발해 21건의 영영소 폐쇄와 15건의 현지 시정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기호 식품을 수거해 약 530여건의 검사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여러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사먹을 수 있도록 불량식품 판매 방지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지일기자 ryu3809@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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