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가 실시하고 있는 몸짱 만들기 교실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삼수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생활 실천을 형성시키기 위해 이달 초부터 12주간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한 학교 만들기, 일명 몸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초교는 몸짱 만들기를 위해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 건강행태 실천에 관한 설문조사와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과 운동처방, 체중감량 목표 설정과 주 2회 운동교육, 3회 영양교육 등으로 진행하고 있다.
3, 4, 5학년 중 비만도 20% 이상인 아동 19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상자 사전검진과 기초조사가 이미 이뤄져 오늘(24일)부터 매주 화,목 오전 8시부터 40분간 전문 외부강사에 의한 줄넘기 운동교육을 실시한다.
삼수초 관계자는 앞으로 몸짱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자신있고 당당한 생활을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천/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