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을 ‘남부출장소 집무의 날’로 정해 옥천군 옥천읍에 위치한 남부출장소에서 집무했다.
남부출장소는 지난 1월 17일 개청했으며, 이번 ‘남부출장소 집무의 날’은 남부 3군과 도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행정을 펼치고자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날 이시종 도지사는 출장소 개청 이후 진행되어 온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및 출장소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도민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피부에 와 닿는 열린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남부 3군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올바른 도정 정보 제공 등을 위해 구성된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위원 위촉식을 갖고 3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오후에 농협중앙회 옥천군지부 광장에서 개최된 제17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성금모금 행사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옥천읍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인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청주/남윤모기자 mooo6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