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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체험으로 창의·인성 키운다

괴산 소수초, 유치원·초등학생 전원 조령산 관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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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24 18:49
  • 기자명 By. 손근덕 기자
▲ 조령산 3관문을 체험하고 내려오며.

괴산 소수초등학교 지난 23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 전원이 조령산 관문을 산행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내 고장 역사에 대해 생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은 어린이의 창의·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내 고장을 둘러보며 조상의 숨결을 느끼고 더불어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체험으로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조령산 1관문에서 3관문을 통과했다.

한 어린이는 “오랜 시간 산행은 힘들었지만 관문을 보며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었고, 다람쥐와 예쁘게 핀 꽃들을 보니 기분도 좋았어요”라며 밝은 얼굴로 뿌듯함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 조상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주막 등 여러 가지 시설이나 기구들을 둘러보고 바위에 새겨진 문인들의 시조를 감상하며 신기해하는 모습도 보였다.

소수초등학교는 창의·인성교육 연구학교 및 창의·인성모델학교로서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창의적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조용덕 교장은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어린이를 육성하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이번 체험학습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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