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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中 주화응 교사, 명예경찰 위촉

“폭력 0% 학교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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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4.24 18:50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서일중학교(교장 조한구)의 바른품성환경복지부장인 주화응 교사(사진)는 명예경찰로 위촉돼 지난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명예경찰·명예교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학교폭력이 날로 심각해져가는 현실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초석으로 경찰청, 교육과학기술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경찰-학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에는 전국 16개 지역별 생활지도교사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에 학교폭력사건이 많아짐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 학교가 힘을 합하려는 것이다.

조현오 경찰청장은 “수개월에 걸쳐 지방을 돌며 학교폭력근절 토론회를 했는데 지난 연초와 비교해 경찰에 대한 학교, 학생, 학부모들의 인식이 따뜻해지는 걸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교육청과 학교, 교사들이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긴밀한 협력 통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경찰청은 향후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학교폭력 전담경찰관을 현재 306명에서 514명으로 추가배치하고, 이들이 명예교사로 임용되도록 각 학교와 협력할 계획이다. 또 각 학교 생활지도부장을 명예경찰로 위촉해 좀 더 수월한 학생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일중학교의 생활지도부장인 주화응 교사는 “이번 명예경찰 위촉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이 생겼으며, 비록 현재 서일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거의 존재하지 않지만 학교폭력 0%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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