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초등학교(교장 이승배) 김선아 교사가 ‘제45회 과학의 날’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한 과학기술 진흥 유공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기념식은 교육과학기술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은 김선아 교사는 지난 2011년도 ‘제3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5년부터 8년간의 교직 생활에서 발견하고 탐구하는 과정 자체가 예술로 느껴지는 과학에 강한 매력을 느껴, 과학교육에 열정과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또한 매년 거르지 않고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과학 교사 연수, 과학 동아리 운영, 과학 자료개발 등의 활동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에게 과학의 지평을 넓히는 데 헌신한 결과 금번 대통령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선아 교사는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에 대한 교육을 연구하던 중 발명교육에 흥미를 느껴 발명을 시작하게 됐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활동을 연구해 꾸준히 지도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으며, 이승배 교장은 “김선아 선생님이 작년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금암초등학교의 큰 영광이다. 이 계기로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자신감을 부여해 금암초등학교의 과학교육이 더욱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논산/김은섭기자 top11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