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정구복 군수의 민선 5기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자체점검을 실시한 결과, 5개 분야 45개 공약사업중 6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37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에 대해 그동안의 추진실적 및 계획, 추진상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로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해 공약의 철저한 이행과 군정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하게 공약사업을 추진해 △ 영동대 이전문제 조속해결(상생발전협약) △도시가스 조기공급 △빙벽대회의 세계화 △오지마을 버스노선 확대 사업 등 6개 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산업 및 물류단지 조성사업 △학교 무상급식 확대 △군립전자도서관 건립 △고향의 강 사업 △동정리↔영동역간 지하차도 개설 등 37개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되는 등 공약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종합장사시설 설치 △어서실 양돈단지 이전·정비사업 등은 주민 기피시설로 인해 추진이 다소 부진하나 공청회, 선진시설 견학 등 주민의 이해와 설득을 통해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동/여 정기자 yee047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