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명덕초등학교가 지난 23일 교내 한사랑관에서 충북도교육감 및 충북도양궁협회장, 괴산군수, 각 기관단체장, 선수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궁부 창단식을 가졌다.
미래의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해 선수 선발 및 전문 코치 영입, 양궁장 조성 등의 지원과 노력을 인정받아 양궁부 창단을 인가 받았다.
선수들은 양궁에 대한 흥미있는 활동과 함께 선수 개인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 지난해부터 훈련해왔다. ‘대한민국의 신궁’을 목표 삼아 괴산명덕초등학교 양궁부는 창단식 이후 본격적으로 대외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양궁 명문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하는 괴산명덕초등학교는 100년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인재 양성으로 명실공히 괴산의 지역명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와 격동의 근현대를 겪고 새로운 세기를 일궈나가고 있는 괴산명덕초등학교의 다져진 저력은 양궁부 활동에서도 잘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백발백중의 실력 뿐만 아니라 미래 양궁 꿈나무 육성 및 국내 양궁 발전의 폭넓은 기여에 괴산명덕초등학교 양궁부가 당당히 거론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괴산/손근덕기자 news555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