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림청은 26일부터 공주지역 유치원생 등을 대상으로 청사뒷산 야생화 단지 숲해설과 산림홍보 시청각교실을 운영해 산과 숲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공주지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며, 26일부터 시작해 오는 7∼8월 여름휴가철을 제외하고 10월말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중부지방산림청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치원생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중부산림청 청사내 야생화단지에서의 숲속 체험과 시청각 교육을 하는 등 2시간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은 직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시청각 교육자료로 50분 동안 산불방지에 대해 교육한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산불방지 홍보활동과 더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림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양선길기자 magokhot@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