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1일차인 25일에는 오전 8시 전직원이 응소한 가운데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1일차)을 실시했다.
특히, 이 훈련에 앞서 미리 전직원을 대상으로 당일 오전 7시 50분까지 비상소집을 발령했고, 시한까지 전원 참석 완료해 훈련에 임했다.
1일차 훈련은 오전 8시 이종옥 팀장(행정지원과 재정지원팀장) 응소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소방방재청에서 제공한 지진, 화재 등을 주제로 한 재난유형별 대처요령 동영상 시청과 유병권 교육장이 평상시 재난 대비 등 당부사항을 전달했고, 근무 중에 주제별 훈련에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와 동시에 교육지원청 관내 각급학교에서도 동시에 훈련이 실시해, 서산교육지원청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유병권 교육장은 “먼 나라 먼 지역에서만 재난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며 “평소에 철저한 대비와 주기적인 훈련만이 사태 발생 시 상황을 직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26일 오후 2시에 실시하는 민방위훈련을 연계하고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서산/이낭진기자 Inj2612@dailycc.net